안녕하세요. 언제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9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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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원 9월 북토크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2025년 9월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는 『신의 일식』, 마르틴 부버 저자, 손성현 번역, 복 있는 사람, 2025. 책으로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한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의 역자이신 손성현 목사님(숨빛청파교회)을 강사로 모셨고, 사회/패널은 황인성 목사님(같이산책 책방지기, 미목원 Post M.Div. 학교 멘토)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북토크에 참여한 분들의 소감을 나눕니다.
"마르틴 부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북토크를 통해 인간 존재와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신의 부재가 어닌 가려진 것에 대해 성도들과 나눌, 설교의 영감을 얻어 기뻤습니다."
"한국교회가 위기라고는 누구나 주장하고 있는데, 대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되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책 [신의 일식] 속에서 부버가 명확하게 신학함과 철학함의 차이를 규정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모세에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신을 소개하시는 관계를 맺으시고 약속을 성취하시는 행동하는 하나님으로 인간의 역사 속에 관여하시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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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원 9월 북터뷰
북터뷰는 미목원과 함께하시는 분들께서 자신의 신학과 신앙 여정에 영향을 준 '인생 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9월 북터뷰에서는 신현호 교수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미목원 연구위원)께서 데이비드 스미스의 『기독교적 가르침과 배움』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신현호 교수님께서는 이 책을 소개하시며 오늘날 한국교회 교육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단순한 양적 감소가 아니라, 신앙 성숙으로 이끌지 못하는 질적 도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저자가 제시한 핵심 메타포인 “가르침의 가정(pedagogical home)”을 강조하시며, 기독교적 가르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실을 넘어, 학습자가 환영받고 성장하며 믿음과 삶이 통합되는 ‘환대의 공간’을 세우는 일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환대(hospitality)’는 단순한 친절을 넘어 타인의 존재를 수용하고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자리로, 이는 곧 복음 자체의 표현이라고 전하셨습니다.
아울러, 교수님께서는 기독교적 가르침은 지식 습득에 머물지 않고, 학습자들을 여행자에서 순례자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목회자와 교육자, 평신도 리더들에게 신앙 교육의 본질과 목표를 다시금 성찰하도록 하는 중요한 통찰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나는 지금 여행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순례자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이 책을 통해, 가르침과 배움의 자리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하나님 나라 백성을 세워가는 은혜의 자리로 새롭게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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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원 9월 이슈토크
'이슈토크'에서는 미목원 연구위원께서 매월 화제가 되는 주제를 자신의 신학적 통찰을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2025년 9월의 이슈토크는 김의혁 교수님(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미목원 연구위원)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김의혁 교수님께서는 2025년의 한반도가 국제 질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즌(A New Season)’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배제한 채 러시아와 중국과의 밀착을 강화하고, 동시에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시도하는 현실 속에서 남북관계는 깊은 단절에 놓여 있으며, 한국 정부의 역할 또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셨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울러 세계 곳곳의 그리스도인들이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선교를 준비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바나바와 같이 탈북민 교회, 한인디아스포라교회, 글로벌 교회를 격려하고 동역하는 역할을 충성되이 감당해야 한다고 제안하셨습니다.
끝으로 교수님께서는 한국교회가 스스로를 성찰하여 참된 예배 공동체와 복음적 평화 공동체로 거듭날 때, 하나님께서 한반도 가운데 참된 화해와 복음통일의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는 소망을 전해 주셨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한국교회 또한 이전과는 다른 시각과 태도로 북한선교를 준비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의혁 교수님의 말씀처럼 한국교회가 함께 협력하며, 하나님께서 여시는 새로운 시즌에 신실하게 응답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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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M.Div. 학교 5기
지난 Post M.Div. 학교 4기를 잘 마무리 하며, 이제 Post M.Div. 학교(교장 : 오대식 목사) 5기 과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AI 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특정 분야의 기술적 도구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사유와 창조, 심지어 신앙과 예배의 영역까지 파고드는 시대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도 AI가 어떻게 설교, 교육, 목회 행정, 나아가 교회의 공동체성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다가온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과제 앞에 Post M.Div. 학교 5기는 "교회, AI로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들어온 신뢰의 공간, 창의적인 목회 실험과 깊이 있는 신학적 성찰의 시간이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왔습니다. 다가오는 5기 과정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목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오늘을 다시 묻고, 미래를 향한 대안을 함께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Post M.Div. 학교 5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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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프로페짜이 연합캠프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은 종교개혁 시대 말씀연구 전통인 ‘프로페짜이(Prophezei)’의 정신을 이어, 말씀과 설교 중심의 훈련 모임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영프로페짜이 1기부터 11기까지의 젊은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연합캠프가 지난 8월 17일(일)부터 18일(월)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렸습니다.
강사로는
▲김정형 교수님(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박영호 목사님(포항제일교회,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원장)
▲김지철 목사님(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이사장, 전 소망교회 담임)
을 모셨고, 아래와 같이 귀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강 1: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김정형 교수)
•특강 2: 「교회를 새롭게 하는 복음」 (박영호 목사)
•권면과 축복: 「소명과 사명, 그리고 쉼」 (김지철 목사)
이를 통해 젊은 사역자들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일깨워주고 도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소감입니다.
“영프로페짜이 캠프를 통해 설교자로서 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야 할지 귀한 지혜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고민되었던 부분들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또 목사님들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연합캠프는 말씀과 교제를 통해 젊은 설교자들이 사역의 방향을 새롭게 확인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소명과 사명을 다시금 붙드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다음 세대의 사역자들이 말씀 중심의 사역자로 잘 세워져가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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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동설교를 위한 야고보서 세미나
지난 8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 대구달성교회 2층 그레이스홀에서 「2025 공동설교를 위한 야고보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강사로는 아신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중이신 정성국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야고보서 본문을 중심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펼쳐질 공동설교의 실제적인 방향과 설교 시리즈 구성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단순한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말씀을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있는 메시지로 풀어낼 것인가에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즉석에서 제기된 질문들을 나누며, 정성국 교수님과 현장의 목회자들이 진솔하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고민들, 설교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이 함께 공유되었고, 이를 말씀의 빛으로 새롭게 조명해 보는 은혜로운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세미나에 함께한 모든 분들은, 야고보서가 우리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여전히 살아있는 말씀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2025 공동설교를 위한 세미나」는 이어집니다. 말씀과 설교를 통한 교회의 갱신을 소망하며,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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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북토크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2025년 10월 도서는
『5無 교회가 온다』(황인권, ikp, 2025)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황인권 대표님(인권앤파트너스 대표)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김지철 목사님(미목원 이사장)께서 사회와 패널을 맡아 북토크를 진행해주실 예정입니다.
본 북토크는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만 진행됩니다.
(당일 15분 전, 줌 URL링크를 공유)
* 일시: 2025년 10월 16일(목) 오후 8시 * 전화신청 및 문의: 02-6310-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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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 구글신청서를 통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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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계좌 : 국민은행 801737-04-010309(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 문의 : 02)6310-6121 미목원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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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mimokwon2019@gmail.com 04788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130, 3층 301호(성수동 1가, 서울숲IT캐슬) 지혜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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